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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암 사삼주(전남 낙안) |
사삼주는 더덕과 찹쌀로 발효한 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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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삼주는 더덕과 찹쌀로 발효한 술이다. 술 색깔이 갈색으로 술병을 열어놓으면 더덕향이 강하게 풍긴다. 알콜도수는 14도로 소주와 맥주의 중간. 찹쌀로 고두밥을 만들고 더덕을 잘게 잘라넣어 보름동안 숙성시켜 만든다. 사삼주는 거담,강장에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숙취가 없는 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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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강주 |
이강주는 '울금' 을 바탕으로 전주에서 탄생한 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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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주는 '울금' 을 바탕으로 전주에서 탄생한 술이다. 울금나무의 뿌리인 울금은 조선왕실의 진상품으로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는 약재. 술 색깔이 연한 노란색. 은은한 계피향이 입안에 감돌며 꿀 등이 들어가 첫잔의 거부감이 없다. 백미 등을 재료로 한 소주를 만든다. 이 소주에 율금,배,생강,계피,꿀 등을 첨가한 다음 이를 숙성, 여과시키면 이강주가 만들어진다. 보관기간이 1년 이상이며 피로회복에 좋은 술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도수 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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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 백일주(전북 완주) |
송화가 술에 담겨져 최소 1백일 이상 소나무밑 땅속에서 발효된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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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가 술에 담겨져 최소 1백일 이상 소나무밑 땅속에서 발효된 다음 다시 증류과정을 거쳐 알콜도수 38도의 화끈한 약소주가 된다. 색깔이 투명하며 은은한 솔향이 입안에 감돈다. 알콜도수가 38도이므로 급히 마시지 말고 포도주처럼 한모금 머금고 천천히 음미하는 게 좋다. 찹쌀,송화,당귀,산수유,구기자 등이 들어가며 1백일이상 발효시킨 뒤 증류장치를 사용해 송화 백일주를 얻는다.숙취가 없고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는 술로 알려져 있다.알코올도수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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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홍주(전남 진도) |
진도 홍주는 여느 소주와 마찬가지로 밑술을 증류해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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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홍주는 여느 소주와 마찬가지로 밑술을 증류해 만든다. 여기에 지초 (지치과의 다년초 식물. 뿌리는 이뇨제,청혈제(淸血劑), 습진,부스럼 등에 한방약제로 사용됨) 를 넣는 것이 다르다. 이뇨작용을 하며 복부팽만 제거에 좋다 .살균, 태독, 청혈(淸血) 등의 효과가 있음.알코올도수 40도. 허화자씨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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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하향주 |
신라중기 때 비슬산 중턱에 위치한 도성암이 전쟁으로 전소돼 복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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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중기 때 비슬산 중턱에 위치한 도성암이 전쟁으로 전소돼 복원할 때 노역을 맡은 인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나라에서 임시로 토주(土酒)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하향주 제조의 시초이다. 하향주는 숙취가 없으며 피로회복, 혈액순환촉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식사 때마다 한 잔씩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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