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좋은 술 백세주의 성장
- 국순당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술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고려 말에 사용하던 ‘생쌀발효법’을 복원하여, 건강에 좋은 술 ‘백세주’를 탄생시키면서 한국 주류시장에서 사장(死藏)돼있던 전통주를 부활시켜 맥주, 소주로 대별되던 대중주 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주인공이다.
- 국순당은 고려시대 술을 의인화한 ‘임춘’의 소설 “麴醇傳”에서 따온 사명으로 “좋은 누룩(麴)과 좋은 술(醇)을 만드는 집(堂)”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1970년 설립된 ‘한국미생물 공업연구소’가 그 전신이다.1992년 출시된 백세주는 생쌀을 가루내어 술을 담는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에 구기자, 오미자, 인삼, 산수유 등의 한약재를 넣어 빚은 제품이다.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신기술로 기존에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런 백세주의 제조법은 1994년 국내처음으로 KT(국산 신기술인증)마크를 획득했고 1998년과 2000년에는 주류업계 최초의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 국순당은 1992년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배중호 사장은 시판 초기 후발업체로서 선발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으로 외곽지역의 업소를 찾아 다니며 개별적인 공략을 하는 ‘게릴라 마케팅’을 비롯해 업소별 차림표, 메뉴판을 제공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업소에 제공하던 판촉물에도 백세주 이미지를 삽입해 백세주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넓히는 효과를 지향했다.
- 또한 조선시대 실학자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실려있는 ‘구기 백세주’의 설화를 인용, 구기 백세주를 먹어 늙지 않는 ‘젊은 청년’이 80에 낳아 노인이 된 아들을 회초리도 때린다는 포스터 등을 제작해 건강주로서의 백세주 이미지를 확산시켰다. 국순당은 이같은 마케팅 활동으로 92년 수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시판 2년 만인 94년에 20억원, 96년과 97년에는 각각 40억, 70억원으로 매년 100% 가까운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전통주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 한편, 96년에 있었던 '보신탕'논쟁도 백세주 대중화에 한 몫했다. 국순당은 백세주와 어울리는 음식으로 보신탕을 생각해 내고 '보신탕 떳떳하게 먹읍시다'라는 광고물을 제작했다. 광고가 나가면서 보신탕에 대한 찬반양론은 프랑스의 동물애호가를 자처하는 브리지드 바르도가 가세하면서 국제적인 논쟁으로 번졌고, 국내에서는 보신탕을 지키자는 정서가 우세한 가운데 백세주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높아져 매출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갔다.
- 백세주는 1992년 첫 선을 보인 후 2012년까지 20년 동안 약 6억3천만 병이 판매되었다. 20년간 판매된 백세주를 한 줄로 이어놓으면 14만5천km(한병의 높이 23cm) 지구둘레(4만km)를 3.6바퀴 돌릴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416km)를 174번 왕복할 수 있다. 1992년부터 20년동안 1초에 1병이 팔린 분량이다. 특히 백세주는 우리나라 주류업계 최초로 제품에 영양성분표시제를 실시하였으며 제품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국순당은 백세주 출시 20년만인 2012년에 새로운 백세주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완전 변신한 '백세주 2'를 출시했다. 새로워진 ‘백세주 2’는 그동안 바뀐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몸에 좋은 성분은 유지하되, 단맛을 줄이고 오래도록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원료로 사용되는 구기자, 오미자, 인삼 등 12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 성분의 비율을 조절하여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백세주 맛을 찾아냈으며, 알코올 도수도 낮추어 목넘김을 부드럽게 개선하였다. '백세주 2’는 디자인도 새롭게 변했다. 특히 경량병을 사용하여 병의 무게감을 줄이고 갈색 유리병을 도입하여 기존의 유리병보다 맛의 보존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현재 백세주는 전통주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2. 국순당 막걸리의 르네상스
- 국순당의 배중호 사장은 1993년에 남양주 퇴계원의 막걸리 공장을 인수한 뒤 본격적인 생산준비를 갖추고 막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해외에서도 인기와 관심이 많았던 막걸리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술을 만들 생각에 가슴이 부풀었던 배중호 사장은 기왕이면 외국인도 관심을 갖는 막걸리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이미 몇 십 년간 탁주용 누룩을 공급해 왔기 때문에 생산될 제품의 품질면에서는 자신이 있었다.
- 바로 그해 출시된 것이 캔막걸리였던 ‘바이오 탁’이었다. 일반 비닐팩 용기에 담긴 막걸리가 일반적이었던 막걸리 시장에서 캔으로 포장된 제품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것이었다. 게다가 다른 막걸리들은 비살균탁주로 유통기한이 1주일 안팎이었던 반면, 바이오 탁은 살균막걸리로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됐다. 캔제품이라 유통이나 보관면에서 다른 제품과 확연히 구분되는 차별성을 가질 수 있었다. 제품의 품질면이나 디자인면에서 당연히 타주류사들을 압도하였다.
- 막걸리를 만들면서 제도적 문제도 고쳐야 했다. 당시에는 비살균 탁주이든 살균탁주이든 공급구역이 제조장 소재지 내로 제한되어 있었다. 따라서 제품이 아무리 우수해도 기존 제조사의 유통망에 의해 견제를 받게 되었고 제한된 소비자로 인해 그 판매에는 태생부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전국 막걸리 제조업체와의 모임을 갖고 전통주 업체가 살아남는 길은 공급구역제한을 없애는 것이라고 설득하여 함께 탁주공급구역 제한 폐지운동을 벌였다. 여러 번의 청원운동을 통해 드디어 1995년 10월 장기보존이 가능한 탁주, 즉 살균탁주에 한정하여 전국시판이 가능해졌다.
- 2009년 5월에는 생막걸리 최초로 전국 유통이 가능한 ‘국순당 생막걸리’(750ml, 알코올 6%)를 출시했다. 기존에 판매중인 생막걸리는 10℃ 이하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이 10일인데 반해 ‘국순당 생막걸리’는 업계 최초로 10℃ 이하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을 30일로 늘려 전국권까지 유통이 가능하며 소비자들이 마실 때까지 신선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순당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이 있어 가능했다. ‘발효제어기술’이란 생막걸리 내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기술로 샴페인 발효법을 생막걸리 발효에 접목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 발효 시 생성된 탄산의 시원함이 생막걸리 특유의 새콤한 맛과 어우러져 목넘김을 할 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국순당 생막걸리’는 출시 1년 만에 3,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2009년 5월 출시 이후 끊임없이 매출곡선이 상승하다 2010년 말부터 하루가 다르게 매출성장 폭이 커져 월 20억 이상 매출하는 대박 상품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또한, 수출을 시작한지 3개월만에 20만병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09년 8월 ‘ICEE ICEER 2009 KOREA(2009공학 교육‧연구 국제학술회의)’에서 처음 건배주로 선보인 이후 ‘디자인 코리아 2009’, ‘2009 세계디자인학술대회’, ‘2010다보스포럼’, ‘2010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 교육대회 ’등 주요 국제 행사에서 건배주로 선정되어 한국의 대표 술로 ‘막걸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 3. 전통을 오늘에 맞게!
-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 개발로 우리나라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장을 개척한 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10년 4월에 '우국생', 2012년 5월에 '옛날 막걸리', 2012년 8월에 신개념 캔막걸리 '아이싱', 2013년 4월에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하여 막걸리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담아낸 '대박' 막걸리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2010년 4월에 선보인 ‘우국생’은 100% 국내산 쌀과 우리 전통 누룩으로 빚어 생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출시 1년만에 3,600만병을 판매되며 명실상부한 우리쌀로 빚은 생막걸리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우국생’은 주류업계 최초로 열량•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을 표기하였으며, 국가가 품질을 인정하는 ‘술품질인증제’ 의 첫 주인공이다. 우국생은 100% 국산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을 가장 먼저 획득해 황금색 품질인증 마크를 부착하였다.
- 2012년 5월에 개발된 '옛날 막걸리'는 1960년대 양조장에서 빚어 사다 먹던 추억의 쌀막걸리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전통 제조방식을 최대한 유지하여 100% 국내산 쌀을 고두밥으로 찌고 식힌 다음 전통누룩인 밀누룩을 잘 섞어서 만들었으며, 인공감미료는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알코올 도수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보다 약간 높아 중후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7%이며 용량은 750ml이다.
- 2013년 4월 출시한 ‘대박’은 막걸리 시장의 한단계 도약을 위하여 국순당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막걸리 제조에 가장 중요한 원료인 누룩과 효모를 막걸리 빚기에 가장 적합하도록 국순당에서 직접 배양하여 전통식 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하여 막걸리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 아울러 3단 발효법과 냉장숙성 공법을 도입하여 막걸리 내의 불필요한 잡맛을 최대한 없앴으며 막걸리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토록 개발하였다. 보통 막걸리는 2단발효 과정을 거쳐 제조되나 ‘대박’ 막걸리는 발효제어기술을 적용한 3단 발효과정을 거쳐 막걸리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발효 이후에 6℃ 이하에서 냉장숙성과정을 거쳐 목넘김이 부드럽고 잡맛을 잡아줘서 깔끔한 맛이 더욱 살아나도록 개발하였다.
- 국순당은 우리나라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하여 많은 연구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2013년 8월에 개발된 캔막걸리 ‘아이싱’은 막걸리에 슈퍼쿨링(Super-cooling) 공법을 적용하여 냉각숙성한 신개념 막걸리이다. ‘아이싱’은 국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존의 막걸리보다 더 부드러움과 함께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감으로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알코올 도수도 4%로 개발하여 알코올에 약한 사람들도 좀 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산 쌀 100%에 합성감미료 대신 자몽과즙을 첨가하였으며, 열대과일의 상큼한 신맛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용기형태도 간편한 것을 추구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페트병 형태가 아닌 캔(Can)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순당의 ‘아이싱’은 수입맥주와 RTD(저알콜 음료)에 맞서 전통주인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맥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막걸리로 젊은 층의 입맛을 잡고 있다.
- 4.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우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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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도 프리미엄! “자연담은” 막걸리 시리즈
- 국순당은 전북 고창 심원면의 복분자 생산농가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를 시판중이다.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는 고창에서 재배된 우수한 쌀과 고창 심원면에서 엄선한 1등급 복분자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낸 제품으로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움과 복분자 특유의 신맛과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360ml, 유통기한 1년의 살균탁주다. 고창산 1등급 복분자가 20% 함유되었으며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고창의 생쌀과 고창의 맑은 물을 그대로 사용하여 빚는다. 기존의 고두밥을 만들어 사용해 소량의 복분자만 사용한 복분자막걸리와는 달리 쌀을 가공하면서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복분자 특유의 향과 맛을 한층 더 살려준 것이 특징이다. '자연담은' 막걸리 시리즈는 '자연담은 오미자' '자연담은 더덕' '자연담은 인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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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졸레누보와 같은 신선한 맛의 햅쌀 막걸리 '햅쌀로 빚은 첫 술'
- 프리미엄 생막걸리 ‘햅쌀로 빚은 첫술’ 은 그 해 수확한 국내산 ‘햅쌀’로 빚은 제품으로 옛날 가을 추수 후 첫 수확한 쌀로 막걸리를 빚어 즐기던 조상들의 정취가 담겨 있다.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은 물론이고 친환경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750ml로 냉장 유통된다. 햅쌀 출시 후 100일 정도만 생산 판매하는 계절 한정용 고급 막걸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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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스타일의 프리미엄급 쌀 스파클링 막걸리 ‘오름’
- 국순당이 지난 2010년 개발한 '오름'은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프리미엄급 쌀 스파클링 막걸이다. '오름’ 은 국순당에서 국제행사용 건배주나 만찬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누구나 좋아 할 수 있도록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청량감과 농후한 과실향, 산뜻한 맛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G-20 행사 건배주 및 만찬주용으로 개발한 이후 1년간의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2011 서울 고메(Gourmet) 환영디너’에서 웰컴드링크로 소개되면서 세계적인 샴페인 컨설턴트인 ‘크리스틴 골드부그’로부터 배향과 풍부한 스파클링이 특징인, 독특한 스타일의 알코올 음료라는 평을 받았다. '오름'은 ‘2012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 만찬주 및 ‘2012 ASI총회 환영만찬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름’은 알코올 도수 8도, 용량은 640ml, 유통기한 30일의 생탁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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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막걸리 ‘미몽(米夢)’과 ‘고시레’
- 100%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은 고급 막걸리인 '미몽(米夢)'은 맛과 향이 깔끔하고 부드러워 일본 등 해외수출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2009년 세계디자인학술대회와 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제 40회 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고시레 막걸리’는 100% 국내산 쌀을 원료로 해, 기존 막걸리에서 느껴지는 불쾌함을 없고, 맛과 향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고급 탁주로 2009년 4월 출시 후 1년 만에 18만병이 팔려나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순당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직접 경영하는 한국 전통 요리점 ‘고시레’의 막걸리 개발 제안을 받아들여 ‘고시레 막걸리’를 선보이게 되었다. 부드러운 맛에 수입맥주를 보는 듯한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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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선된 재료로 빚어낸 귀한 술 ‘명작’ 시리즈
- ‘명작’ 시리즈는 우리나라 각 지역 특산물의 특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우리 술을 알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전통주의 다양성을 회복하고 지역화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새롭게 복원하겠다는 국순당의 철학이 담겨있는 술이다. ‘명작’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는 지역을 선정하여 약속재배를 통해 100% 해당지역의 원료로만 생산하는 우리 술로서 ‘명작 복분자’, ‘명작 청매실’, ‘명작 상황버섯’, ‘명작 오미자’, ‘명작 오가자’가 있다. ‘명작’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식적인 자리에 자신 있게 꺼내 놓을 수 있는 우리 술 용기 패키지 디자인을 만들고자 국순당과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이노 디자인의 김영세 대표, 한국 캘리그래피 디자인협회 여태명 회장이 2010년 12월 합작하여 개발한 작품이다. 명작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으면서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경주 첨성대를 모티브로 ‘전통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제호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게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해체, 재조립하여 조형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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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 예담(禮談)
- 예담은 ‘제대로 빚은 맛있는 우리술’을 조상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개발한 우리 술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쌀로 빚은 맑은 우리 술로 조상님께 올리던 전통이 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 주세정책과 우리 술 제조에 쌀 사용을 제한한 정책’등으로 쌀로 빚은 우리 술은 사라지게 되고 그 자리를 일본식 청주가 대신하였다. 국순당에서는 이러한 전통을 되살리고자 전통방식으로 빚은 순수 발효주 예담을 개발하였다. 기존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주정을 섞지 않아 느끼한 맛이 없고, 우리 술의 풍미가 살아 있는 100% 순수 발효주로 차례 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와 조선 왕릉제례에도 ‘예담’으로 제례를 지냈으며, 다양한 용량을 구비하여 가족단위의 모임 등 언제 어디서나 용량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1800ml, 1000ml, 700ml, 300ml 제품이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 5. 해외에서 주목 받는 우리술
- 국순당은 미국과 일본•중국에 현지 지사인 '백세주 USA', '백세주 JAPAN', ‘북경백세상무유한공사’를 운영하며 우리 전통주의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45여개국에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나라 전통주를 수출하고 있다.
- 국순당은 막걸리 본연의 맛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하여 '생막걸리'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10년에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 대회’ ( 30th San Francisco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국내 막걸리 업계 최초로 국제 주류대회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2011년 ‘뉴욕 국제 주류 대회’(1st New York World Wine & Spirits Coppetition) 은상, 2012년 ‘달라스 모닝뉴스& 텍사스 소믈리에 와인대회 2012(Dallas Morning News & Tax Som Wine Competition 2012)’ ‘라이스 와인( Rice Wine)’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미국 주요 국제 와인대회 3년 연속 수상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2012년 6월, 2012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SIAL Brazil 2012)에서 ‘혁신제품(SIAL INNOVATION)’ 선정되었다. 미국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가 3.99달러로 판매되어 1.99달러에 팔리는 소주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에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 ‘우국생’ 막걸리는 2010년 8월 남아공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과학기술학술대회 IUFoST(International Union of Food Science & Technology)의 제품 및 프로세스 혁신 분야에서 Global Food Awards 로 우리나라 식품사상 최초로 선정되었다. ‘우국생’의 수상은 우리의 전통주 막걸리가 글로벌 푸드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향과 질감, 미각은 물론 제품에 적용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막걸리를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100%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은 고급 막걸리인 '미몽(米夢)'도 맛과 향이 깔끔하고 부드러워 일본 등 해외수출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2009년 세계디자인학술대회와 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제 40회 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11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 신개념 캔막걸리 ‘아이싱’은 첫 해외 대회 출품인 2013년 2월 미국에서 개최된 ‘2013 달라스 모닝뉴스 & 텍사스 소물리에 와인대회’에서 라이스와인(Rice Wine)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3월 미국 에서 개최된 ‘샌디에이고 국제와인대회’에서 스파클링 후르츠 와인(Sparkling Fruit Wine)부문에서 은상 수상,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20회 컨슈머 와인대회’ 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어 해외 품평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런 호평을 바탕으로 2013년 1월 중국에 첫 수출을 개시한 이후 벌써 영국, 독일, 스위스, 캄보디아 등 총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항공사 기내 서비스에도 진출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9년 10월 16일부터 업계 최초로 한국-일본 전 노선 기내에서 국순당 쌀막걸리 캔 제품을 서비스하였으며 현재는 전 노선에서 제공하고 있다. 외국계 항공사 라운지에서도 우리나라 막걸리가 제공되어 2013년 2월에는 인천공항의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라운지 ‘실버크리스’에 ‘국순당 쌀막걸리’와 ‘아이싱’이 제공되기도 하였다.
- ‘강장백세주’는 2007년에 열린 '2007프로도엑스포'와 '상하이 식품 박람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05년 세계한상대회, 2007 남북정상회담 등 여러 행사에서 공식 건배주 혹은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2008년 6월에 열린 ‘OECD 장관회의’와 같은 해 10월에 개최한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 엑스포'에서 공식 건배주로 선정된 것에 이어 2009년 8월 ‘2009 세계환경포럼’ 공식 건배주 선정, 2010 ‘WDC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 공식 건배주 선정 등 국제행사에서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 또한 국순당은 프랑스 꼬냑업체에 직접 투자하여 지분을 확보하여 글로벌 유통 채널 공유를 통한 세계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8년 10월 프랑스 꼬냑 제조 및 판매업체인 ‘꼬냑 페랑(Cognac Ferrand, 이하 CF사)’의 지분 16.33%를 확보함으로써 CF사 창업주 알렉산더 가브리엘(Alexandre Gabriel)에 이어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다. 국내 주류업체가 프랑스 꼬냑업체와 직접 투자협력 계약을 맺은 것은 최초이다. CF사와 투자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프랑스 정통의 증류주 제조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된 국순당은 기존 전통주 제조방식에 증류주 방식을 접목시켜 전통주의 고급화를 추진하는 한편, CF사의 글로벌 유통 채널을 공유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전통주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 6.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사회공헌
-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은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제철 재료로 술을 담궜으며, 지역마다 집안마다 술 빚는 방법이 달랐기 때문에 각 집집마다 내려온 다양한 가양주가 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 전쟁과 경제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다양한 우리술이 사실상 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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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술 복원 사업과 우리술 강좌
-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은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제철 재료로 술을 담궜으며, 지역마다 집안마다 술 빚는 방법이 달랐기 때문에 각 집집마다 내려온 다양한 가양주가 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 전쟁과 경제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다양한 우리술이 사실상 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국순당은 사라질 위기의 우리술 및 주안상 문화의 체계적인 복원 및 재해석을 통해 우리술 선두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왜곡된 현재의 음주문화에 혁신을 가하고자 우리술 복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술 복원 사업은 자취를 감춘 우리 술을 재현해냄으로써 우리 문화의 한 부분을 복원해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출발이 되는 백세주 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포주’, ‘이화주’, ‘자주’, ‘신도주’, ‘송절주’, ‘소곡주’, ‘동정춘’, ‘약산춘’, ‘미림주’, ‘상심주’, ‘쌀머루주’, ‘진맥소주’, ‘부의주’, ‘백하주’ ‘석탄향’ ‘한산춘’ ‘송화천로주’ ‘청감주’ ‘사시통음주’ ‘신선고본주’ ‘유하주’ ‘삼합주’ 등 22가지 전통주를 복원했다. 복원한 전통주에 대해서는 담그는 방법을 일반인에게도 공개하여 우리술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1년 6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대중화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우리술의 복원과 과학과, 지역 특산주 개발 및 현대화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 한편, 국순당은 주류업계 최초로 누구나 우리 술을 쉽게 만들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우리술 강좌’를 2010년 9월 개설했다. ‘우리술 강좌’를 통해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각 가정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술을 만들어 먹었던 가양주(家釀酒) 문화를 새롭게 알리고 음식과 함께 즐기는 음주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우리술 강좌’는 우리 술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쌓는 것은 물론 막걸리, 약주, 과실주, 소주 등 다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 되어 있다. 국순당 우리술 강좌에는 2013년 말까지 총 10,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우리술 바로알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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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갱미 약속재배와 지역명주 개발
- 국순당은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과 함께 우리 술의 품질향상 및 규격화를 위한 세계 최초의 양조전용 쌀 ‘설갱미’를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수미를 개발했다 하더라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농민들이 마음 놓고 재배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하여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인 쌀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는 동시에,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가와 설갱미 재배계약를 체결했다. 2009년부터는 백세주 등 쌀을 사용하는 국순당 약주 제품은 모두 설갱미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설갱미는 ‘2012년 제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과 농민이 상생하는 역할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순당은 전북 고창군 심원면과 복분자 재배계약을 맺고, 심원면의 복분자 생산자 420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설립된 국순당 고창명주㈜에서 ‘명작복분자’를 생산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생산을 맡고 국순당이 발효, 제조기술의 지원 및 마케팅과 유통을 맡은 것이다. 2007년 7월 첫 출시한 지 1년 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명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국순당 고창명주는 심원면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중에서도 최상급의 복분자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미국 수출도 시작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2009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문화 지킴이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충남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재 86-2호)를 후원하였으며, 조선왕조궁중음식(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의 ‘궁중병과’ 종목도 후원하였다. 특히 단순한 전승 활동 지원금 전달을 넘어 인적, 기술적 지원까지 동원해 전통 식음료의 과학화와 현대화를 위한 기술지원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 7. 좋은 술 문화를 전하는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
- 국순당이 운영하는 직영 주점 ‘백세주마을’은 우리술의 대중화를 꾀하는 동시에 풍류를 알았던 조상들의 술문화를 알리기 위해 태어났다. 저온 생산 및 냉장유통 시스템으로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한 ‘生백세주’와 같은 백세주마을 전용 제품을 3~4종 개발해 매장의 고유영역을 구축, 무분별한 유사업종이나 일반주점과 차별화했다. 현재 신촌점, 강남점, 교대역점, 삼성점, 종각점, 대전 둔산점, 부산 서면점, 부산 남포점, 울산 삼산점 등 총 9개 매장이 있다. 백세주마을에서는 우리술도 와인처럼 분위기 있게 마실 수 있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궁합이 맞는 안주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메뉴에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 등 안주와 어울림주를 따로 표시한다.
- 특히 ‘백세주마을 남포점’은 전통주 전문주점으로는 국내 최초로 ‘셀프형 전통주 전문주점’ 형태로 운영 중이다.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셀프형 맥주바’ 형태를 접목한 것으로 주류는 고객이 직접 냉장고에 진열된 전통주를 직접 골라 가져다 마시고 안주류는 무제한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된 형태이다. 막걸리, 약주 등 총 20 여가지 전통주와 우리술이 구비되어 있으며 안주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전류와 탕류 등 20여가지가 넘는 음식들이 무제한 뷔페로 제공된다. ‘백세주마을 남포점’에는 매장 내에 전통주인 막걸리 제조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막걸리 양조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볼거리도 갖추어져 있다.
- 국순당이 ‘백세주마을’에 이어 선보인 우리 술 전문주점 ‘우리술상’은 동네에서 이웃들과 가볍게 전통주 한잔 하고 싶은 고객 등을 대상으로 우리 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 거점에 25평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는 매장이다. ‘우리술상’은 ‘우리들 술맛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우리 술과 음식으로 술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순당에서 공급하는 대박을 비롯한 생막걸리와 백세주, 명작등 다양한 주류를 맛볼 수 있다. 안주류 역시 우리 전통주에 어울리는 메뉴를 구비하였으며, 간단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5~6천원대 안주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2009년 12월 서울 대치점을 첫 오픈한 이후로 2011년 6월 첫 가맹점으로 이수점이 문을 열였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우리술상’은 도봉산점(직영)의 경우 주말 평균 내방객이 300명에 이를 정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