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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송죽오곡주(전북송곡) |
원기 회복과 스태미너 증진에 효과가 크며 신경통과 신경쇠약에 큰 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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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회복과 스태미너 증진에 효과가 크며 신경통과 신경쇠약에 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드러우면서 뒤끝이 깨끗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섭씨 6℃ 이하로 차게해서 마셔야 부드러운 맛과 단맛, 신맛, 쓴맛, 떫은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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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주 |
혼양주의 하나인 송순주는1987년 4월 송순주가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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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양주의 하나인 송순주는1987년 4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재료의 배합량, 저장관리과정, 술의 숙성에 이르기까지 정성과 비법이 총동원 되지 않으면 시거나 부패하기 쉽고, 맛과 향, 색깔을 낼 수 없다. 우리나라 전통민속주 중에서 가장 맛과 향이 독특한 송순주는 한국적인 술향취가 물씬 풍기면서도 색깔과 탁도가 서양술을 능가한다. 약주로서 숙취, 두통등 후유증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청주류가 장기보관에 취약한데 반해 송순주는 오래될수록 맛과 색깔이 좋아진다.김복순씨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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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력고 |
대나무가 많이 나는 호남지방에서 빚어져 내려오는 특유의 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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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많이 나는 호남지방에서 빚어져 내려오는 특유의 술이다. 소주에 죽력을 넣어 고은 술로 약소주의 일종으로 쓰여지다보니까 고(膏)자를 붙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료로는 생지황, 계심, 석창을 가루내어 꿀을 섞고, 여기에 죽력을 넣은 후 찹쌀, 누룩 등과 같이 술을 빚으면 진한 액체가 된다. 푸른 대를 구워 끈끈한 진액을 뽑아 만든 술이기 때문에 죽력(竹瀝)이라 부르게 되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생강즙을 넣기도 하며, 누룩, 찹쌀 대신 소주를 넣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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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춘(전북 여산) |
전라도 여삼(礪三)의 특주(特酒)로서, 여산이 일명 호산(壺産)이라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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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삼(礪三)의 특주(特酒)로서, 여산이 일명 호산(壺産)이라 불리어졌다는 데서 전래된 이름이다.「산림경제」에서는 여산방(礪山方)이란 책을 인용하여 다음같이 설명하고 있다. "백미(白米) 1말 5되 가루내어 죽을 만들어 식힌 후 누룩가루 두되와 밀가루 두 되를 넣어서 항아리에 담아 우선 술밑을 빚는다. 13일이 지나서 백미(白米) 2말 5되의 죽과 누룩가루를 넣어 잘 저어 줌으로써 첫째 덧술을 한다. 그리고 13일이 지나서 다시 백미(白米) 5말의 밥, 또는 백설기와 누룩가루 2되, 밀가루 1되로 두 번째 덧술을 한다. 2~3개월 동안 술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삼양주(三釀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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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포 토종주 |
증류주 멥쌀,황곡(효모) 고두밥과 효모를 버무려 실내온도 섭씨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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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 멥쌀,황곡(효모) 고두밥과 효모를 버무려 실내온도 섭씨 20~25도 상태에서 4일간 1차발효. 다시 고두밥을 넣고 물을 부어 7~8일간 2차 발효시킨다. 술을 안친지 사나흘 되면 끓는 소리가 난 후 맑은 술이 고이기 시작한다. 술이 다 익었다 싶으면 중탕기에 담고 불을 때서 토종주를 얻는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매실,구기자,산딸기,모과주 등 술을 담그기 위한 밑술로 더 각광 받고 있다. 곡주 특유의 향기와 함께 톡쏘는 듯 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일품.알코올도수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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